진안군수, 채용 비리… "조카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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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수. 전북 진안군 의료원 직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물을 뽑도록 압력을 행사한 이항로 군수와 공무원 등이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뉴시스

전북 진안군 의료원 직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물을 뽑도록 압력을 행사한 이항로 군수와 공무원 등이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23일 직권남용 혐의로 이 군수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범행을 도운 면접 심사위원과 군 공무원 등 3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군수와 이들 공무원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 군 의료원 직원 채용과정에 개입하거나 특정 인물이 채용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발된 직원 중에는 이 군수의 조카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같은 내용의 첩보와 감사원 감사결과를 토대로 수사에 나서 이들을 모두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 군수와 관련자들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증거를 확보했다”며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17년 감사를 통해 진안군 의료원 직원 불법 채용 문제를 적발하고 이 군수에게 주의, 관련자들에게는 경징계를 요구했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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