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둘레길 민간입 출입 가능" 유엔군사령부 사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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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평화둘레길. 유엔군사령관. 강원도 고성. 유엔군사령부가 이달 말부터 개방될 예정인 강원 고성 ‘비무장지대(DMZ) 평화둘레길’의 민간인 출입을 승인했다. /사진=뉴시스

유엔군사령부가 이달 말부터 개방될 예정인 강원 고성 ‘비무장지대(DMZ) 평화둘레길’의 민간인 출입을 승인했다.

유엔사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로버트 에이브럼스 유엔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강원 고성의 평화둘레길 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DMZ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관할권을 가진 유엔사의 사전승인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계획대로 오는 27일부터 고성 둘레길을 개방할 수 있게 됐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유엔사와 한국 정부는 평화둘레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최고의 팀워크와 협업 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런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군은 평화둘레길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인 ‘관광객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매우 긴 시간 동안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평가했다.

고성 둘레길 대부분의 구간은 남방한계선 철책 이남 지역에 조성됐기 때문에 유엔사의 출입 승인이 필요 없지만, 일부 구간은 과거에 설정된 남방한계선보다 위쪽에 있어 유엔사의 출입 승인이 필요하다.

다만 유엔사는 정부가 향후 추진할 계획인 강원 철원과 경기 파주 등 둘레길 2곳은 아직 승인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이들 둘레길은 DMZ 내 감시초소(GP)까지 연결된 구간으로 유엔사는 향후 나머지 두개 둘레길의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웨인 에어 유엔사 부사령관은 지난 18일 ‘유엔사 미디어날’에서 DMZ 둘레길 사업을 두고 “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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