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대교서 고공농성…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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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대교. 애니카. 전국사무연대노동조합과 산하 삼성화재 애니카 지부 소속 간부 2명이 서울 한강대교에서 사고조사원들의 처우 개선을 촉구하면서 약 2시간 22분간 기습 고공농성을 벌였다. /사진=뉴시스

전국사무연대노동조합과 산하 삼성화재 애니카 지부 소속 간부 2명이 서울 한강대교에서 사고조사원들의 처우 개선을 촉구하면서 약 2시간 22분간 기습 고공농성을 벌였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노조 간부 2명은 이날 오후 2시 13분부터 4시 45분까지 한강대교 아치에 올라 농성을 진행했다.

이들은 삼성화재 애니카 사측이 사고조사원들의 처우 개선에 관한 노조 요구에 응할 의지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항의 표시로 다리 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화재 애니카 지부는 업무배정 우선권 복구, 급여 및 수당 보장 등 2개 현안과 13가지 단협안을 두고 사측에 교섭을 요구했다.

업무배정 우선권은 사고가 접수됐을 때 보험설계사나 협력업체보다 전문 인력으로 뽑힌 조사원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을 배당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지난해 이 제도가 없어지면서 조사원들의 실질 수익이 감소했고, 노조 측은 이 제도를 복구해줄 것을 사측에 요구했다. 이들은 또 급여 및 수당에 관한 개선 요구도 하고 있었다.

한편 경찰은 이들이 미신고 집회를 한 것으로 보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연행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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