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체력 아낀 바르셀로나, 라리가 2연패 눈앞

 
 
기사공유
24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비토리아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트사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라리가 34라운드 알라베스전에서 교체 투입되어 팀 승리에 공헌한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 /사진=로이터

FC 바르셀로나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 완승을 거두면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2시즌 연속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여기에 주전 일부의 체력까지 아끼면서 다음 주에 있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비토리아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트사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라리가 34라운드에서 알라베스에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아틀레티코)와의 승점을 12점까지 벌린 바르셀로나는 만약 아틀레티코가 오는 25일 발렌시아에 패한다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정도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다음달 2일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앞두고 리오넬 메시와 아르투르 멜루, 조르디 알바 등을 선발로 내세우지 않았던 바르셀로나는 좀처럼 알라베스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5분 필리페 쿠티뉴가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절묘한 스루패스를 건넸으나 수아레스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수아레스는 전반 29분에도 우스망 뎀벨레에 패스를 받은 후 낮고 빠른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이번에도 골키퍼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전에 고전한 바르셀로나는 후반전 들어 결국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9분 세르지 로베르토의 패스를 수아레스가 절묘한 움직임으로 알레냐에 볼을 흘려줬고, 일대일 찬스를 맞은 알레냐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앞서갔다.

바르셀로나는 곧이어 추가 득점 찬스를 맞았다. 후반 1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라르드 피케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그러나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결과 그 이전에 알라베스 수비수 손에 공이 맞은 게 드러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수아레스가 이를 성공시키며 팀의 추가골을 넣었다.

득점에 성공한 바르셀로나는 후반 16분 메시를 투입하면서 완벽한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교체 투입된 메시는 짧은 시간 동안 특유의 드리블과 패싱력을 앞세워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끌면서 알라베스를 지속적으로 위협했다.

바르셀로나는 알바와 아르투르도 차례로 교체 투입하면서 이들의 경기 감각을 유지했다. 그리고 큰 이변 없이 알라베스에 2-0 완승을 거두면서 최상의 시나리오로 남은 경기들에 임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오는 28일 레반테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64.84상승 4.1518:03 10/21
  • 코스닥 : 649.18상승 2.4918:03 10/21
  • 원달러 : 1172.00하락 9.518:03 10/21
  • 두바이유 : 59.42하락 0.4918:03 10/21
  • 금 : 59.70상승 0.4718:03 10/21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