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전 앞둔 솔샤르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맨유 모든 것 쏟아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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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한국시간) 안방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필승을 다짐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잉글랜드 FA컵과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연이어 일격을 맞았던 맨유는 FC 바르셀로나에게도 완패를 당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했다.

여기에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튼전은 맨유에 있어 치욕적인 경기였다.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인 맨유는 0-4 대패를 당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이러한 가운데 맨유는 리그 2연패를 노리고 있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까지 만나게 된다.

이번 ‘맨체스터 더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맨유는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위해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며 맨시티 역시 리버풀과의 선두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승점 3점이 필수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23일 게리 네빌이 진행한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시티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우리는 맨시티를 상대로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 우리 모두 맨시티의 실력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맨유 팬들은 우리가 그들을 상대로 전술적, 정신적, 신체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붇기를 바라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나에게 있어 맨시티전은 반전을 위한 최고의 경기다. 더는 숨을 곳도 없다. 전 세계와 맨체스터 전역, 그리고 리버풀이 이번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선수들과 나, 그리고 클럽의 자존심이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다. 맨시티전은 모든 것들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다”며 맨더비를 계기로 반등하겠다고 말했다.

또 솔샤르 감독은 “나는 우리 선수진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들을 볼 수 있다. 우리는 더 향상될 수 있다. 여기에 팀에 적합한 선수들을 찾아낼 수 있다고 100% 확신한다. 다만 우리는 안정성과 지속성, 장기 계획이 필요하다. 위르겐 클롭,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수년에 걸쳐 훌륭한 팀을 만들었다. 이처럼 성공의 일부분은 지속성을 위한 시간을 갖는 일이다”라며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맨유가 더 나은 팀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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