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장애인 일자리 창출 앞장… 사내매점 '베어마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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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웅제약은 23일 삼성동 본사 지하1층에 발달장애인 고용과 직원복지를 동시에 달성하는 사내매점 ‘베어마트’를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고용시장에서 가장 소외된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관련 분야 전문기업인 베어베터와 함께 사내매점을 준비했다. POS(판매관리)와 상품발주 등 매점 운영시스템은 이마트24의 표준 솔루션을 활용한다.

베어마트에는 총 12명의 발달장애인과 2명의 발달장애 직무전문가가 함께 일을 한다. 추가 채용절차를 거쳐 다음달까지 6명도 합류한다.

이를 통한 장애인고용부담금 감소비용은 인건비와 시스템 사용료 등 사내매점 운영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하며 자사 직원들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사내매점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직원복지를 강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했다.

대웅제약은 발달장애인 고용형 사내매점 설립을 시작으로 그룹사 전체에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초부터 각 본부별로 장애인 적합 직무를 찾아 분석해 4월15일 장애인 채용공고를 내며 본격 채용에 나섰다. 올해까지 그룹 내 장애인 고용률을 정부가 정한 수준(2019년 기준 상시근로자의 3.1%) 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아름 arhan@mt.co.kr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기자. 제약·바이오·병원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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