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상업용부동산 거래규모 3조… 전체의 84%는 ‘오피스’

 
 
기사공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 오피스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최동준 기자
올 1분기 국내 상업용부동산 거래규모가 3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가 발표한 ‘2019년 1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상업용부동산 투자시장 거래 규모는 전 분기 대비 5% 감소한 3조1000억원이다.

오피스 자산 거래가 전체 투자 규모의 84%를 차지하며 가장 활발한 수요를 보였다. 도심권역의 서울스퀘어는 9800억원 규모로 이번 분기 가장 큰 규모의 오피스 자산거래를 기록했다. 주요권역 내 가장 견고한 임대수요를 보이는 강남권역은 투자 가능한 물건이 제한돼 A급 오피스 거래가 부재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오피스시장의 경우 서울 주요권역 내 A급 오피스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했다. 신규 공급 부재와 안정적인 순 흡수 면적의 영향으로 평균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10.3%를 기록했다.

가장 견고한 임대수요를 보인 강남권역은 N타워, 루첸타워 등 지난해 하반기 공급된 신규 공급 자산을 중심으로 임대차 계약이 활발하게 관찰됐다. 여의도권역은 IFC 등 프라임 자산 중심으로 공실이 줄었다.

반면 도심권역은 국내 기업들의 활발한 이전 활동에도 불구하고 신규 공실 자산의 표본 추가로 평균 공실률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리테일(유통)시장의 경우 면세점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23.1%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온라인 거래 규모는 전 분기 대비 11.6%, 전년 대비 22.8%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모바일 거래 비중이 62.2%로 지난 2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물류 시장의 경우 이천·용인·김포·군포 등 수도권 내 총 6개의 A급 물류 자산이 신규 공급됐다. 하지만 최근 A급 물류 자산 임차인의 대형 면적 확보로 준공 전, 후 임대차 활동이 지연되는 것으로 관찰됐다. 또 물류시설에서 상온 및 냉장·냉동 면적을 최적으로 구성, 개발하고자 하는 시행사가 증가 추세다.

임동수 CBRE 코리아 대표는 “A급 오피스 임대시장의 안정세가 유지됨에 따라 오피스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며 “다만 주요권역 내 투자 가능한 코어자산 부족으로 투자자의 자산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55.71하락 0.0915:32 05/20
  • 코스닥 : 702.08하락 12.0515:32 05/20
  • 원달러 : 1194.20하락 1.515:32 05/20
  • 두바이유 : 72.21하락 0.4115:32 05/20
  • 금 : 72.46상승 0.4215:32 05/20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