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1분기 순익 9184억원… 리딩뱅크 왕좌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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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9184억원을 올려 리딩뱅크 자리를 지켰다. 그룹에 새롭게 편입된 오렌지라이프 등 비은행·비이자 부문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609억원 늘었다.

신한금융그룹은 25일 2019년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9184억원으로 전년동기(8575억원)보다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의 1분기 대출 성장률은 10년 내 가장 높은 2.6%를 기록했다. 올해 1월1일부터 오렌지라이프가 자회사로 편입돼 은행·비은행 간 견고한 균형 성장으로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 더 큰 이익을 기록했다.

그룹의 글로벌 및 자산운용(GIB)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948억원)보다 82% 성장한 172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부문에서 베트남·일본·인도네시아 등 해외 거점 지역 중심으로 성과가 확대되며 지난해 동기(762억원)보다 4% 늘어난 7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신한금융의 총영업이익은 2조729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조4422억원) 대비 11.8% 증가했다. 비이자부문 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954억원 늘어난 8217억원으로 31.2% 성장세를 보였다. 오렌지라이프 편입에 따른 보험이익 증가와 유가증권 관련 손익 증가 영향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은 각각 10.6%, 0.8%를 기록했다. 각각 전년 말 대비 0.12%포인트, 0.0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신한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1.61%로 전년 말과 같았다. 다만 신한카드 NIM과 합칠 경우 2.07%로 0.01%포인트 감소했다.

그룹의 BIS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0.09%포인트, 0.07%포인트 떨어진 14.0%, 11.8%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의 BIS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둘 다 0.01%포인트씩 줄어든 15.9%, 13.4%였다.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618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6005억원)보다 2.9%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1조4237억원으로 전년동기(1조3350억원)보다 887억 늘었지만 2월 영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말 대비로는 2.3% 감소했다.

신한카드의 1분기 순이익은 122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391억원)보다 12.2% 줄었다. 전분기(1239억원)와 비교했을 때도 17억원 줄어 감소 추세다. 작년부터 이어져온 대출상품 최고 금리 제한과 가맹점 수수료 인하의 영향이란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순이익은 708억원으로 전분기(212억원) 대비 233.8% 증가했으며 신한생명은 전년동기 59.2% 증가한 80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10년 내 가장 높은 1분기 대출 성장률 2.6%를 기록한 게 그룹 실적 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핵심시장 분야인 글로벌, 자본시장에서의 성과가 매 분기 확대되고 있는 등 균형있는 질적 성장이 지속됐다”고 강조했다.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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