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상벌위, ‘음주운전’ 강승호에 90경기 출장 정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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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음주운전 사고를 내 KBO 상벌위로부터 90경기 출장 정지 및 제재금 1000만원, 봉사활동 180시간의 제재를 받은 SK 와이번스의 강승호. /사진=뉴시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SK 와이번스 강승호에게 90경기 출장 정지 및 제재금 1000만원의 징계를 부과했다.

KBO는 25일 오후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상벌위)를 열고,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승호에 대해 심의했다.

상벌위원회는 음주운전 후 사고를 낸 뒤 해당 사실을 구단 또는 KBO에 신고하지 않은 강승호에게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의거해 90경기 출장 정지 및 제재금 1000만원, 봉사활동 18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상벌위는 당시 강승호가 낸 사고를 재물손괴로 인한 음주 접촉 사고로 판단했으며, 강승호가 사고 발생 사실을 자진신고 하지 않은 채 퓨처스(2군) 리그 경기에 출전한 점 등을 들어 제재금을 가중 부과했다. 강승호의 경기 출장 정지는 이날 삼성전부터 적용된다.

한편 강승호는 지난 22일 오전 2시30분쯤 경기도 광명시 광명IC부근에서 음주 운전 중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강승호는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9%로 나왔다.

지난 15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2군으로 내려갔던 강승호는 사고 사실을 숨긴 채 퓨처스 리그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4일에는 2군 경기가 우천 취소되자, 삼성 원정 경기를 치르는 1군 선수단에 합류하기도 했다.

SK 구단 측은 KBO 징계와 별도로 구단 자체 징계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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