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현지 팬 “포그바가 맨유서 다시는 안 뛰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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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연패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아스날전 패배를 포함해 9경기 동안 2승 7패에 그친 맨유는 해당 기간 잉글랜드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모두 탈락했다.

특히 지난 21일 에버튼에게 당한 0-4 대패는 매우 치명적이었다. 1984년 0-5 패배 후 35년 만에 에버튼에게 가장 큰 점수 차로 무너진 맨유는 이어진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무기력한 경기 끝에 안방에서 패하면서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운 상태다.

많은 맨유 선수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가장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선수는 폴 포그바다. 실력 만큼이나 눈에 띄는 행동으로 이목을 몰고 다니는 포그바는 지난 3월 A매치 기간 당시 ‘드림 클럽’ 발언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적설에 끊임없이 연루됐다. 여기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9골 7도움을 기록했던 활약상마저 잠잠해졌다.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맨유의 한 팬이 포그바를 향해 독설을 뿜어냈다. 지난 2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 라디오방송에서는 맨유 현지 팬과 인터뷰가 진행됐는데 그는 “포그바가 다음 경기부터 뛰지 않게 된다면 기쁠 것 같다. 그는 경기장에서 나오는 찬스만큼이나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분노를 표현했다.

이어 “포그바를 보면 볼을 잃은 후 아무 생각 없이 돌아온다. 그러면서 상대방에게 기회를 내준다. 오는 여름 맨유에는 거대한 리빌딩이 필요한데 포그바의 이적료로 그 작업이 시작되면 좋을 거 같다”며 그를 향한 독설을 덧붙였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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