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스의 전설’ 하블리첵 별세… 향년 7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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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79세의 나이로 사망한 보스턴 셀틱스의 전설 존 하블리첵. /사진=보스턴 셀틱스 구단 공식 트위터

보스턴 셀틱스 왕조를 이끌었던 ‘전설’ 존 하블리첵이 향년 7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6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복수 매체에 따르면 하블리첵은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파킨슨병을 앓았던 하블리첵은 약 3년 간 투병 끝에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됐다.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나 오하이오 주립대를 나온 하블리첵은 팀을 NCAA 챔피언으로 올린 뒤 1962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7순위로 보스턴에 입단하게 된다.

보스턴에서만 무려 16시즌을 보낸 하블리첵은 1270경기를 뛰면서 통산 2만6395득점을 올리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8차례나 NBA 파이널 우승을 경험했으며 13회 올스타, ALL NBA 퍼스트팀 4회, ALL 디펜시브 퍼스트팀 5회 등을 수상한 당대 최고의 스타였다. 보스턴 역시 1978년 은퇴한 하블리첵의 17번을 영구결변하며 팀의 전설을 예우했다.

데뷔 후 첫 7시즌 동안 식스맨으로 활약하면서 평균 20득점을 넘나드는 폭발력을 선보였던 하블리첵은 팀의 주축이었던 빌 러셀 등이 은퇴한 뒤 주전으로 나선 1970-1971시즌에서는 평균 28.9득점 9.0리바운드 7.5어시스트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겼다.

특히 1974년 파이널에서는 카림 압둘 자바가 이끄는 밀워키 벅스를 상대해 평균 27.1득점 6.4리바운드 6어시스트라는 괴물같은 성적을 거두며 생애 첫 파이널 MVP에 오르기도 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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