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지뉴 “맨시티 선수들, 우승 위해 동물처럼 뛰어다니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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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페르난지뉴. /사진=로이터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승점(100점), 최다 골(106골) 등의 기록을 새롭게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2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이 리그 첫 20경기에서 17승 3무를 거두면서 역전이 어려워 보였지만, 지난 1월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거둔 후 반전을 만들어냈다.

리버풀은 맨시티전 패배를 포함해 최근 리그 15경기 동안 10승 4무 1패를 기록한 반면 맨시티는 무려 14승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달리며 현재 승점 29승 2무 4패(승점 89점)으로 리버풀을 1점 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선 상태다. 특히 지난 1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한 이후 리그 11연승을 달리며 파죽지세로 승점을 쌓고 있다.

지난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승리를 거둔 맨시티는 리그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둔 상태다. 남은 일정에서 승점 9점을 획득한다면 리버풀의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맨시티가 우승을 확정 짓는다.

맨시티의 미드필더 페르난지뉴는 현재 맨시티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조했다. 그는 26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볼을 대할 때 동물처럼 반응하면서 집념을 보여줬다. 이것은 챔피언이 되기를 원하는 우리 팀의 정신이다”며 소속팀 선수들이 우승에 굶주려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지난 1월 당시 리버풀은 우리를 승점 10점 가까이 앞설 수도 있었다. 그러한 상황을 원치 않았다. 우리는 이후 격차를 4점으로 좁혔고, 지금은 오히려 1점 앞서고 있다. 그리고 남은 세 경기를 이겨 2연패를 달성하기를 바란다”며 맨시티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후 우승을 차지하기를 바랐다.

다가오는 번리전에 대해서는 “번리는 항상 어려운 상대다. 터프 무어는 쉽지 않은 장소다. 지난 주말 첼시 역시 그곳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번리전은 매우 중요함과 동시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며 철저히 준비해 승리를 따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맨시티에서 6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페르난지뉴는 중원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팀을 지탱하고 있다. 맨시티는 그가 빠진 기간에 리그 2연패를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페르난지뉴는 25일 PFA(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팀에 선정되면서 그의 활약상을 인정받기도 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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