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감은 박유천, 포승줄 묶인채 유치장行… 무슨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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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포승줄.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32)가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

마약 투약·거래 혐의를 받는 가수 박유천이 약 1시간 동안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떠났다. 박유천은 이날 1시간 정도 진행된 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빠져나왔다.

영장심사를 마친 박유천은 손목과 몸에 수갑과 포승줄을 찬 모습으로 법정을 빠져나왔다. 박유천은 구속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한다. 박유천의 구속여부는 이날 저녁이나 늦은 밤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박유천은 1시55분쯤 수원지방법원에 도착해 심사를 받으러 들어갔다. 박씨는 "마약 투약을 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왜 양성 반응이 나왔나", "구매한 마약은 전부 투약했나", "모든 게 황하나씨 때문이라고 생각하나"라는 등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박유천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그녀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황하나의 마약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그녀가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를 진행해 왔다.

박유천의 마약 혐의를 두고 경찰은 지난 16일 경기도 하남시 소재 박유천의 자택, 신체를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당시 간이검사에서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고, 다리털 일부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이후 박유천은 세 차례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다. 마약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지난 23일 박유천 마약 감정 의뢰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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