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히트노런 아쉽게 무산’ 류현진, 8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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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즈전에서 노히트노런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인 LA 다저스의 투수 류현진. /사진=로이터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연일 역투를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워싱턴 내셔널즈의 ‘에이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에 근접하는 대활약을 펼치며 시즌 5승을 따냈다.

류현진은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 메이저리그(MLB) 워싱턴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1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대활약했다. 여기에 8회말 4점을 뽑아낸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류현진은 시즌 5승째를 달성했다.

5월 들어 류현진의 엄청난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1회 1실점한 이후 24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는 9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두 번째 완봉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3회까지 한 명도 출루시키지 않는 완벽 투구를 펼쳤다. 4회초 1사 상황에서 브라이언 도져에게 시즌 세 번째 볼넷을 내줘 첫 출루를 허용했지만, 후안 소토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잡은 뒤 4번 앤서니 렌던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가볍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6회초 테일러를 상대로 삼진을 솎아낸 류현진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게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타구를 내줬다. 하지만 코디 벨린저가 ‘레이저 송구’로 스트라스버그를 잡아내면서 류현진의 피안타를 막아냈다.

동료의 호수비에 힘입은 류현진은 7회초 도저와 소토를 연이어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시무시한 피칭을 이어갔다.

그러나 류현진은 8회 이날 첫 안타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8회초 1사 후 헤라르도 파라에게 좌전 2루타를 내줬다.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 윌머 디포의 기습 번트를 잘 처리한 류현진은 후속 테일러를 상대로 10구 승부 끝에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을 이끌어내면서 8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4회까지 스트라스버그를 상대로 2점을 뽑아낸 다저스 타선은 8회말 코리 시거가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류현진의 승리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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