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소유 식당 직원, 음주운전 후 사망… 유족은 우즈에 소송

 
 
기사공유
소송에 휘말린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지난 4월 PGA 마스터즈 대회에서 1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재기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음주운전 사망사고와 관련해 소송에 휘말렸다. 

14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TMZ 스포츠’에 따르면 우즈는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위치한 ‘더우즈’라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에서 바텐더로 일했던 니콜라스 임스버거의 부모가 아들의 죽음에 우즈가 책임이 있다면서 그에게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12월 당시 24세였던 임스버그는 근무를 마치고 식당에 남아 몇시간 동안 술을 마셨고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고 귀가하던 도중 사고를 당해 숨졌다.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법정 허용치의 3배에 달하는 0.256%였다.

임스버그의 가족은 ‘더 우즈’의 매니저이면서 그의 여자친구인 에리카 허먼과 우즈가 임스버그의 습관적인 알콜 중독 문제를 알고 있었으며 그럼에도 그대로 서빙하게 방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사고 며칠 전에도 3명이 모여 술을 마셨다고 언급했다.

유족들은 임스버그의 사망에 우즈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 “우즈와 에리카는 식당 직원이나 관리자들이 식당 직원 또는 손님들에게 과도하게 술을 서빙하지 않도록 할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명시했다. 그리고 의료비와 장례비는 물론 추가적인 손해배상도 요구한 상태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86.90상승 22.0614:20 10/22
  • 코스닥 : 660.15상승 10.9714:20 10/22
  • 원달러 : 1170.50하락 1.514:20 10/22
  • 두바이유 : 58.96하락 0.4614:20 10/22
  • 금 : 59.38하락 0.3214:20 10/22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