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 "사건 이후부터 가족 없다"… 박해미 "애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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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뮤지컬 연출가 황민씨(45)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시스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뮤지컬 연출가인 황민과 이혼하면서 두 사람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14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해미와 황민은 지난 10일 협의이혼에 합의했다. 두 사람은 이혼 사실 외에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박해미와 황민은 지난해 발생한 음주운전 사망 사고 이후 갈등을 겪어왔다. 황민은 지난해 11월 영장실질심사 당시 "(아내와) 25년을 같이 살았다. 기쁠 때만 가족이라면 난 이 사건 이후로부터는 가족이 없는 것 같다"며 박해미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박해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서운함을 토로했다고 들었는데 어이가 없는 상황"이라며 "애 같다. 모든 걸 저한테 해결해달라며 인생을 산 사람 같다"고 지적했다.

앞서 황민은 지난해 8월 27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갓길에 주차된 25톤 화물차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동승자 2명이 숨졌고 다른 동승자 2명과 갓길에 서있던 화물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황민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04%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시속 167㎞로 차를 몰며 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추월하는 일명 ‘칼치기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황민은 지난해 12월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복역하고 있다. 황민과 검찰은 1심 판결에 반발, 항소해 현재 2심이 진행 중이다.
 

김경은 silver@mt.co.kr

머니S 생활경제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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