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웨어 온상된 왓츠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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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메신저 중 하나인 왓츠앱이 각종 스파이웨어의 온상으로 지목되면서 회사가 사태 수습에 나섰다. 왓츠앱은 스마트폰 메시징 앱을 서비스하는 페이스북의 자회사다.

14일(현지시간) 왓츠앱은 성명을 통해 “모바일 기기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왓츠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해달라”고 밝혔다.

앞서 13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페가수스’라는 이름의 스파이웨어가 왓츠앱의 허술한 보안을 이용해 사용자를 쉽게 감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NSO그룹이 개발한 이 스파이웨어는 왓츠앱이 설치된 사용자의 전화를 울리게 하는 방식만으로 단말기에 악성코드를 감염시킨다.

페가수스는 대상의 통화내용이나 문자메시지는 물론 인터넷 검색기록, 스마트폰 카메라 실행 등으로 사용자를 감시할 수 있다. FT에 따르면 이 앱은 특정 인물을 감시할 수 있어 더 위협적이다.

왓츠앱의 보안팀은 이 사실을 확인한 후 미국 법무부와 보안업체, 인권단체 등에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페가수스를 개발한 NSO그룹은 강력한 보안을 자랑하는 애플의 아이폰을 스파이웨어로 뚫은 것으로도 유명한 기업이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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