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안팔린다”… 애플 하청업체 순익 1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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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아이폰의 제작을 담당하는 대만 폭스콘의 1분기 순익이 18% 줄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일제히 폭스콘의 1분기 실적 부진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폭스콘은 1분기 아이폰의 판매 부진으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7% 줄어든 198억2000만대만달러(약 7575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시장이 예측안 250억대만달러(약 9555억원)보다 50억대만달러(약 2000억원) 줄어든 것이다. 폭스콘의 실적 부진은 아이폰의 판매 둔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폭스콘의 실적부진이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반응이다.

세계적인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중국 정부가 현재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아이폰에 세금을 부과할 경우 애플 실적은 23%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세계 최대 스마트폰시장인 중국에서 아이폰의 수요가 줄어든다는 점도 폭스콘의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해 중국, 홍콩,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시장에서 510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체 애플 매출 2656억달러의 20%에 달하는 수준이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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