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라오스, 농촌개발사업 협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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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왼쪽)과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가 15일 라오스 비엔티안 총리실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코이카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15일(현지시간) 라오스 총리실에서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과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우리 정부의 아시아 지역 중점협력국가 중 하나인 라오스에 연간 123억 규모의 공적개발원조(ODA)를 지원하며 물관리 및 보건위생, 에너지, 교육, 지역개발 분야에서 10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라오스 제8차 국가사회경제개발전략(NSEDP) 2016-2020의 목표인 국가 잠재력 및 비교우위 자각을 통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성장으로 2020년 최빈국 지위 탈피, 2030년 중소득국가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는 특히 라오스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농촌개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코이카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약 163억을 투입해 라오스 농촌공동체 개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라오스 실정에 부합하는 농촌종합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시행된 이 사업에는 ▲새마을 연수원 건축 ▲연수원 기자재 지원 ▲새마을 운동 및 운영 전문가 파견 ▲새마을 중앙 연수원 및 농업기술 이전 교육운영비 지원 등이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2개주(비엔티안주, 사바나켓주)에 30개 시범마을이 구축됐으며 농촌개발연수원 운영으로 수료생 총 1094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시범마을 운영에 마을주민이 사업비의 30%를 자발적으로 부담해 주민 참여율을 높였다는 평이다. 

코이카는 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부터 남부 3개주(참파삭주, 세콩주, 살라완주)에 후속 농촌개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날 라오스 농림부와 2020년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후속 농촌개발 사업을 통해 라오스 농촌지역의 빈곤감소 및 소득증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며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2020년 신규사업의 세부내역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는 “코이카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면서 “코이카와 라오스 정부가 농촌개발 사업에 긴밀히 협력해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웅 park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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