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일가 생활용품점 찾는 고객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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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최근 6개월 기준 생활용품 구입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균일가 생활용품점’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소비자가 ‘균일가 생활용품점’을 인지하고(96.2%), 방문한 경험(91%)이 있을 정도로 균일가 생활용품점은 오늘날 소비자의 일상에 깊숙이 침투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브랜드로는 다이소 98.1%, 무지 52.2%, 모던하우스 46.6%, 미니소 44%, 자주 41% 순(중복응답)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더 자주 균일가 생활용품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10명 중 8명(81.9%)이 주변에 균일가 생활용품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많아진 느낌이라고 바라본 것이다. 

또한 실제 균일가 생활용품점을 이용해 본 소비자 중에서 예전보다 균일가 생활용품점을 더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34.6%)이 이용이 줄어들었다고 말하는 사람들(12.2%)보다 훨씬 많은 수준이었다. 


균일가 생활용품점의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결과로, 특히 20대가 다른 세대에 비해 균일가 생활용품점을 예전보다 많이 찾고 있는 모습(20대 43.8%, 30대 31.3%, 30대 30%, 50대 33.3%)이 뚜렷했다. 

균일가 생활용품점을 방문한 소비자 대부분(97.9%)은 실제 제품 구입경험도 있었는데, 주로 많이 찾는 제품은 문구/팬시/사무용품(66%, 중복응답)과 수납/정리용품(62.3%), 욕실용품(61.3%), 청소/세탁용품(61.1%), 주방용품(58.1%) 등이었다.

소비자들이 균일가 생활용품점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부담이 없고(55.8%, 중복응답), 실용적인 상품이 많고(47.7%), 구경하는 재미가 있으며(47.3%), 매우 저렴하다(45%)는 평가가 주로 많이 나온 것이다. 

물론 싼 게 비지떡(22.3%)이라거나, 오래 쓰기 어려운 제품이 많다(21.4%)는 일부 부정적 평가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균일가 생활용품점의 ‘저렴한 가격’과 ‘구경하는 재미’, ‘다양한 상품’이라는 특성에 만족해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소비자들은 균일가 생활용품점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높게 평가하는 모습이었다. 

최근 균일가 생활용품점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이유로, 적은 돈으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57.1%, 중복응답)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것이다. 

요즘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상황(49.6%)에서 소비 부담이 크지 않다고 느껴지는(48.6%) 균일가 생활용품점을 많이 찾을 수밖에 없다는 시각으로 보여진다. 

이와 함께 한 곳에서 여러 가지 상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고(46.7%), 균일가 생활용품점의 접근성이 좋아져서(40.2%) 매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 같다는 의견도 많았으며, 구경하는 재미(39.1%)와 경기 불황으로 인한 가계소득 감소(32.6%)에서도 이유를 많이 찾고 있었다.

이번조사는 남녀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로 이뤄졌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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