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경기 119골’ 아약스, 5년 만에 에레디비시 우승 달성…타디치 득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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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데 페이페르베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데 그라프샤프를 4-1로 대파하고 우승을 확정지은 아약스. /사진=아약스 구단 공식 트위터

아약스가 PSV 아인트호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리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구단 통산 역대 34번째다.

아약스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데 페이페르베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데 그라프샤프를 4-1로 대파했다. 이미 33라운드까지 PSV에 승점 3점 앞서면서 우승이 유력했던 아약스는 마지막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하면서 34번째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전반 37분 라세 쇠네의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아약스는 3분 만에 유스프 엘 제블리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하킴 지예흐가 개인기를 발휘하며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의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아약스가 2-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도 아약스의 무대였다. 후반 21분 프랭키 데 용이 하프라인 부근에서부터 단돌 돌파 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두산 타디치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타디치는 후반 42분에도 엄청난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뽑아내면서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타디치는 리그에서 총 28골 12도움을 기록하면서 PSV의 루크 데 용(28골)과 함께 이적 첫 시즌만에 에레디비시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 6일 네덜란드 FA컵인 KNVB컵에서 빌렘II을 4-0으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던 아약스는 결국 PSV와 시즌 막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더블(2관왕)’을 달성했다.

아약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토트넘 홋스퍼에게 대 역전패극을 허용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를 연이어 격파하면서 그동안 추락했던 네덜란드 축구의 위상을 세웠다.

여기에 34경기 동안 무려 119골을 넣는 엄청난 화력을 바탕으로 2013-2014시즌 우승 이후 4시즌 연속 준우승에 그친 한을 풀어낸 아약스는 성공적인 결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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