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라이벌’ 매직 존슨·래리 버드, NBA 평생 공로상 공동수상

 
 
기사공유
제 3회 NBA 평생 공로상을 공동으로 수상하게 된 매직 존슨(왼쪽)과 래리 버드. /사진=NBA.com

1980년대에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매직 존슨과 래리 버드가 나란히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NBA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NBA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존슨과 버드를 공동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두 인물은 빌 러셀과 오스카 로버트슨에 이어 3회 수상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25일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바커 행어에서 열린다.

존슨과 버드는 ‘황제’ 마이클 조던이 NBA 무대를 정복하기 전 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이었다. NBA 무대 입성 전 미국대학농구(NCAA)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두 선수는 NBA 데뷔 시즌에 파이널 MVP와 신인왕을 나눠가지며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이후 파이널 무대에서 서로 승패를 주고받은 존슨과 버드는 각각 5회와 3회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면서 NBA 무대를 정복했다. 존슨과 버드는 각각 NBA 커리어 통산 평균 19.5득점 11.2어시스트 7.2리바운드 1.9스틸과 24.3득점 6.3어시스트 10.0리바운드 1.7스틸을 기록했으며 정규시즌 MVP 3회, ALL-NBA 퍼스트팀 9회 선정, NBA 올스타 12회 선정 등 굵직한 개인 커리어를 쌓았다.

여기에 두 선수가 LA 레이커스와 보스턴 셀틱스라는 NBA 최고의 명문팀에서 활약했기에 이들의 존재감 덕택에 NBA 인기도 급상승했다. 매직과 버드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드림팀’의 일원으로 금메달을 함께 목에 걸기도 했다. 

1997-1998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동부 컨퍼런스 결승에 올리며 올해의 감독상까지 수상한 버드는 1998년 NB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존슨 역시 2002년 명예의 전당에 본인의 이름을 올렸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88.86상승 24.0218:01 10/22
  • 코스닥 : 655.91상승 6.7318:01 10/22
  • 원달러 : 1169.70하락 2.318:01 10/22
  • 두바이유 : 58.96하락 0.4618:01 10/22
  • 금 : 59.38하락 0.3218:01 10/22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