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만명 파병" vs 이란 "위협 맞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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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이란의 군사적 도발에 맞서 최대 12만명의 군 병력을 중동지역에 파견하는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이란이 미국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란 IRNA 통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아미르 하타미 이란 국방장관은 "이란은 어떤 형태의 위협과 과도한 요구에도 맞설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군사적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의 동맹을 물리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IRNA 통신은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란 정예 혁명수비대(IRGC)의 호세인 살라미 소령도 "적과 전면적인 대결이 임박한 상황"이라며 "적이 가능한 모든 역량을 가지고 우리와 대치하는 영역에 발을 들여놓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이달 초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 B-52H를 중동 지역에 배치한 데 이어 이날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 직원들 일부에 철수할 것을 명령했다.

이스라엘도 미국과 함께 이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날 "이스라엘과 역내 모든 국가 그리고 세계 평화를 추구하는 모든 국가는 미국 편에 서서 이스라엘의 공격에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날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대치부터 외교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가 되어 있다"며 "반면 미국은 중동에서 또 다른 전쟁을 할 여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이란의 군사적 도발에 맞서 최대 12만명의 군 병력을 중동지역에 파견하는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선언한 바 있다.
 

강소현 kang4201@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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