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복덩이' 호잉, 끝내기 홈런으로 2연승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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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제라드 호잉. /사진=뉴시스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이 생애 첫 끝내기 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호잉은 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4대4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에서 호잉은 상대 마무리 조상우의 시속 155㎞ 직구를 때려냈다. 이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면서 한화는 길었던 승부를 5대4로 이겼다. 

호잉은 경기 직후 "끝내기 홈런은 야구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그래서 오늘 경기는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특히 리그 최정상급 마무리 조상우를 무너뜨리고 승리를 챙겨 더 짜릿했다. 조상우는 이날 경기 전까지 16경기에서 1승1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 1.59로 '특급'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호잉은 "상대 투수가 빠른 직구를 잘 던지는 투수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염두에 두고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호잉은 시즌 초반 고전하는 듯 보였으나 최근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있다. 이날도 0대1로 뒤진 3회 2사 2, 3루에서 상대 선발 제이크 브리검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기도 했다.

호잉은 "한동안 타격감이 좋지 않았는데 점점 감이 올라오는 것 같다. 시즌은 길기 때문에 실투를 놓치지 않도록 집중해서 좋은 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소현 kang4201@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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