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주거실태조사] 국민 82% “내 집 마련 꼭 필요하다”

 
 
기사공유
국민 82%는 ‘내 집 마련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국민 10명 중 8명은 내 집 마련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거의식과 가치관’을 묻는 질무에 응답자의 82.5%는 “내 집을 꼭 마련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 조사통계 응답률 82.8%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2014년 79.1% ▲2016년 82.0% ▲2017년 82.8% 순으로 나타났다.

특성가구별로 보면 청년·신혼부부는 맞춤형 주거지원 강화로 ‘내 집 보유’ 의식이 확산됐다.

청년(만 20~34세)은 “내 집을 꼭 마련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70.7%에서 71.0%로 0.3%포인트 올랐고 신혼부부의 응답률은 83.4%(혼인 5년 이하)에서 83.8%(혼인 7년 이하)로 높아졌다.

정책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나머지 계층인 고령층(만 65세 이상)도 같은 기간 89.5%에서 89.8%로 응답률이 높아져 정책 수혜대상을 제외한 나머지에서 자가 보유의식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자가 보유의식 감소는 집값 급등과 대출 규제 등의 영향이 컸을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우리 국민이 가장 원하는 주거지원 프로그램은 ‘주택구입자금 대출 지원’이 꼽혔다. 응답률은 31.7%로 전년(30.1%)보다 1.6%포인트 높아졌다.

자가 가구(50.4%)일수록 대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응답률이 높고 전세가구의 응답률이 전년 대비 확대(32.0→32.9%)됐다. 또 신혼부부의 응답률도 46.2%로 높았다.

이어 ▲전세자금 대출지원 18.8%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 13.6% ▲분양전환공공임대주택공급 9.4% ▲주택개량·개보수 지원 8.9% ▲공공분양주택공급 4.8% ▲주거상담정보 제공 등 2.4% 등의 순이다.

청년층은 대출 지원 외에 ‘월세보조금 지원’(16.4%)을 요청하는 의견도 있었다. 고령층은 ‘주택 개량·개보수 관련 현물 및 자금 대출지원’(26.9%),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18.7%) 등의 순으로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공공임대주택 만족도는 거주가구 중 92.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하는 이유는 ‘저렴한 임대료’(50.4%), ‘자주 이사를 하지 않아도 되므로’(40.0%)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6~12월 표본 6만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45.31하락 14.2823:59 05/24
  • 코스닥 : 690.03하락 6.8623:59 05/24
  • 원달러 : 1188.40하락 0.823:59 05/24
  • 두바이유 : 68.69상승 0.9323:59 05/24
  • 금 : 66.73하락 2.4923:59 05/24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