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주거실태조사] 청년 월소득 대비 임대료 '5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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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청년가구가 한달 소득 중에 임대료로 쓰는 비율이 5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16일 발표한 ‘2018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 만 20~34세 청년가구의 월소득 대비 임대료 비중(RIR)은 20.1%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 18.9%보다 1.2%포인트 높아진 수준이다.

전국 임차가구 RIR은 같은 기간 17%에서 15.5%로 줄어들었다.

청년가구의 자가점유율은 2017년 19.2%에서 지난해 18.9%로 0.3%포인트, 자가보유율은 21.1%에서 20.4%로 0.7%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무상으로 거주하는 5.2%를 제외하면 전체 75.9%가 임차가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청년 임차가구의 RIR이 20.8%로 전년대비 1.4%포인트 떨어졌다.

전셋집에 거주하는 청년비중은 1년 새 28.9%에서 32.0%로 늘어난 데 비해 월셋집에 거주하는 청년가구 비중은 71.1%에서 68.0%로 줄었다.

청년의 최저기준 미달가구 비율은 2017년 10.5%에서 2018년 9.4%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지하나 반지하, 옥탑에 거주하는 가구비중도 3.1%에서 2.4%로 축소됐다. 1인당 주거면적은 26.6㎡에서 27.3㎡로 넓어졌다.

청년가구의 주거환경 만족도는 4점 만점에 2.95점으로 전년대비 0.04점 떨어졌다.

청년가구는 한집에 머무는 평균기간이 1.4년으로 일반가구의 7.7년 대비 4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지금 사는 주택에 거주하는 기간이 2년 이내인 가구비율은 80.9%로 전년대비 0.6%포인트 높아졌다.

청년 가구는 가장 필요한 주거지원정책으로 ‘전세자금 대출지원’(32.2%)을 꼽았다.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24.3%), ‘월세보조금 지원’(16.4%) 등도 뒤를 이었다.
 

김노향 merry@mt.co.kr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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