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잉 골반 부상으로 결장… “도루 자제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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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호잉. /사진=뉴시스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이 골반 부상으로 결장한다. 최근 타격감을 찾았던 호잉과 한화에는 큰 전력손실이다.

호잉은 지난 18일 대전 KIA전에서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6회초 수비를 앞두고 장진혁과 교체됐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호잉이 4회말 2루 도루 시도 중 오른쪽 골반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고 현재 치료 중이다”고 밝혔다.

호잉은 4회말 2루 내야 안타를 치고 나간 뒤 김태균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했다. 김태균이 루킹 삼진을 당했지만 스타트를 끊은 호잉은 2루에 슬라이딩을 들어갔다. 5회 수비까지 소화했지만 통증 악화를 막기 위해 경기에서 빠졌다. 그 여파로 19일 대전 KIA전에도 결장한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한용덕 한화 감독은 “호잉은 오늘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대타로도 어렵다”며 “하루 이틀 쉬어보고 상태가 안 좋으면 내일 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감독은 “타격감이 좋아지고 있는 중이었는데 아쉽다”며 “심하지 않으니 괜찮아질 것이다. (복귀하면) 당분간 도루를 자제시켜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 타격 부진에 시달린 호잉은 최근 10경기에서 41타수 15안타 타율 3할6푼6리 2홈런 7타점으로 살아나고 있었다. 올 시즌 도루도 팀 내 최다 7개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도루 23개를 성공하는 등 주루 플레이에 적극적이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제동이 걸렸다. 한화로선 호잉의 부상 악화를 막기 위해 휴식뿐만 아니라 도루도 당분간 자제시킬 분위기다.

한편 호잉이 빠진 한화 외야는 이날 좌익수 최진행, 중견수 양성우, 우익수 이성열로 짜여졌다. 이날 선발 라인업은 정은원(2루수) 오선진(유격수) 송광민(3루수) 김태균(지명타자) 최진행(좌익수) 이성열(우익수) 최재훈(포수) 노시환(1루수) 양성우(중견수) 순으로 꾸렸다. 선발투수는 김민우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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