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무실점' 류현진, 이달의 투수상에 ‘성큼'… 경쟁자 헨드릭스는 '4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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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네 경기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이달의 선수상 등극을 노리고 있는 LA 다저스의 투수 류현진. /사진=로이터

LA 다저스의 투수 류현진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1회 1실점 이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류현진은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도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생애 첫 이달의 투수상 달성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갔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원정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거두며 시즌 6승을 따냈다.

샌프란시스코전에서 8이닝 1실점을 거두며 5월을 시작한 류현진은 이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9이닝 무실점)와 워싱턴 내셔널스(8이닝 무실점), 그리고 신시내티를 상대로 모두 무실점 승리를 따내면서 최고의 한 달을 보내고 있다. 5월 4경기 동안(3승) 32이닝을 소화하며 탈삼진 26개를 곁들인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0.28을 기록하고 있다.

연일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류현진은 한국인 투수로서는 박찬호 이후 약 21년 만에 투수에게 주어지는 이달의 투수상에 도전한다. 1998년 7월 당시 다저스 소속이었던 박찬호는 6경기 동안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05을 기록하며 이달의 투수상을 거머쥐었다.

여기에 류현진의 강력한 경쟁자였던 시카고 컵스의 카일 헨드릭스가 같은날 다소 부진한 투구를 선보이면서 류현진의 수상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이날 전까지 5월 동안 25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0.36을 기록한 헨드릭스는 워싱턴을 상대로 선발로 나서서 4회까지 단 한 명만 출루시키는 등 워싱턴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그러나 5회 말에 브라이언 도저의 희생타로 1점을 내준 헨드릭스는 6회 말 무사 2, 3루 상황에서 앤서니 랜던에게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5⅔이닝 동안 4실점에 그쳤으나 승리투수가 된 헨드릭스는 5월 평균 자책점이 1.47까지 치솟게 되면서 류현진과의 경쟁에서 한 발 물러나게 됐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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