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도발러' 권아솔은 없었다… 정문홍이 시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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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선수. /사진=머니투데이 DB

정문홍 로드FC 전 대표가 지난 18일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에서 만수르 바르나위에 패한 권아솔을 감싸고 나섰다. 

20일 정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온갖 욕설을 듣고 혼자 감내하고 있는 아솔이를 보니 진실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며 "100만불 토너먼트는 3년 전 제가 기획했다. 그동안 아솔이의 트래시 토크는 제가 시킨 일이다. 아솔이는 남에게 나쁜말 할 줄 모른다"고 밝혔다. 

또 정 전 대표는 "이번 시합의 책임은 아솔이가 아닌 저에게 있다"며 "모든 비난은 저에게 하시고 아솔이는 가족들 품에서 잠시 쉴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권아솔이 힘겨운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이용당했다는 것이 정 전대표의 주장. 정 전 대표는 경기 전 OSEN과의 인터뷰에서도 "권아솔의 경우 부담이 정말 크다. 오랜시간 경기에 나서는 부담이 크다. 또 끝없는 비난을 당하는 것도 안타까웠다. 가족들까지 모두 비난을 당하는 것에 대해 남 몰래 눈물도 흘렸을 것이다. 그래서 정말 미안하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사진= 로드FC 유튜브 채널 캡처

앞서 권아솔은 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로드FC 053 제주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에서 만수르 바르나위에 1라운드 3분 34초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참패했다.

경기 직후 권아솔은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욕 많이 해달라. 욕먹어도 싸다"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그동안 도발적인 발언으로 적잖은 논란을 일으켰던 권아솔은 능력이 부족하면서 허세를 부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안타까운 패배를 당한 권아솔은 2016년 12월 사사키 신지 전 승리를 이어 가지 못했다. 구와바라 기요시에게 당한 '18초 KO패' 이후 정확히 1100일 만에 패배. 통산 전적은 21승 11패가 됐다. 
 

강소현 kang4201@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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