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시즌’ 레알, 바르샤와 라리가 역대 최다 승점차 ‘굴욕’

 
 
기사공유
악몽같은 시즌을 보낸 레알 마드리드. /사진=로이터

유럽 최고의 명문 팀인 레알 마드리드가 최악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홈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에서 0-2 패배를 당한 레알은 최근 리그 5경기 동안 1승 1무 3패에 그치는 부진 속에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레알은 지난 19일 오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스페인 라리가 38라운드에서 후반전 들어 로렌 모른과 헤세 로드리게스에게 연이어 실점하면서 완패를 당했다.

이번 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 탈락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속에 무관에 그친 레알은 리그에서 21승 5무 12패 승점 68점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이전부터 리그 3위가 사실상 확정됐기에 경기 결과가 크게 중요하지 않았지만, 레알의 명성을 고려한다면 받아들이기 어려운 성적이다.

레알이 리그에서 승점 70점 미만에 그친 것은 2001-2002시즌(승점 66점, 리그 3위) 이후 무려 17년 만이다. 특히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승점 87점)와의 승점 차는 19점에 달했는데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이는 라리가 역사상 두 팀이 기록한 가장 큰 격차다. 1위 바르셀로나와 3위 레알 사이의 격차보다 레알과 11위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승점 50점)의 차이가 더 작을 정도로 바르셀로나와 레알의 격차는 컸다.

지난 3월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 경질 후 지네딘 지단 감독에 지휘봉을 맡긴 레알은 일찌감치 차기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불필요한 자원들을 방출하면서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에당 아자르를 포함한 다수의 선수를 영입해 전력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리그 부진과 함께 무관으로 마무리된 레알의 이번 시즌은 그들에게 있어 잊고 싶을 악몽으로 남게 됐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30.26상승 5.4813:55 06/20
  • 코스닥 : 726.06상승 8.3513:55 06/20
  • 원달러 : 1165.30하락 10.813:55 06/20
  • 두바이유 : 61.82하락 0.3213:55 06/20
  • 금 : 61.22상승 1.313:55 06/20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