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분기 SUV로 '방긋'… 하반기에도 SUV 신차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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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올해 1분기 SUV 실적(매출액, 판매대수)이 세단을 앞질렀다. 최근 SUV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SUV 신차가 대기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공장에서 생산된 완성차 기준, SUV 매출액은 4조385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승용 부문 매출액은 3조8121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국내 매출액은 승용 부문에서 2조3028억원을 달성해 같은 기간 1조8002억원을 기록한 SUV가 밀렸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달랐다. 올해 1분기 해외 SUV 매출액은 2조5850억원으로 같은 기간 매출액 1조5093억원을 기록한 승용 부문을 크게 앞섰다.

판매량도 SUV가 우세했다. 올해 1분기 SUV 판매대수는 18만4588대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승용 부문 판매대수는 16만6210대였다. 수출대수도 SUV가 12만5264대를 기록해 같은 기간 8만6563대로 집계된 승용 부문을 압도했다.

베뉴.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의 이 같은 성적표는 최근 SUV가 자동차시장의 트렌드임을 입증한다. 업계 관계자는 “SUV는 전세계적인 트렌드이고 이미 시장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당분간 현대차뿐 아니라 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들의 공격적인 SUV 신모델 출시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도 현대차는 신모델로 SUV 흥행에 불을 지필 계획이다. 그중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은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선보일 SUV 모델이다. 그동안 세단에 집중했던 제네시스는 올해 하반기 첫번째 SUV인 GV80을 출시할 계획이다.

소형SUV 아래 차급인 경형SUV도 출격을 대기 중이다. 최근 뉴욕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베뉴다. 현대차 측은 젊은 감각을 기반으로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엔트리SUV라고 베뉴를 설명했다.

베뉴는 엔트리급 모델임에도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 경고(BCW)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이 포함됐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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