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강남구만이 강남”… 232개월 동안 아파트 매매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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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일대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강남·서초·송파’를 묶어 강남3구로 부르지만 강남구의 아파트값은 서초·송파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0년부터 올 4월까지 강남3구의 3.3㎡당 월별 아파트 매매 가격을 살펴본 결과 아파트값 원톱은 강남구로 조사됐다.

21일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2000년 1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총 232개월간 강남3구의 아파트 매매가를 살펴본 결과 강남구는 단 한 차례도 1위의 자리를 내놓은 적이 없었다.

강남구가 부촌의 반열에 오른 것은 채 50년 전에 지나지 않는다. 1963년만 해도 강남은 논밭이 들어선 외딴 지역이었다. 서울시는 1966년 착공한 한남대교를 시작으로 강남 지역의 도시개발에 들어갔다.

1970년대 후반 4대문 안에 있는 각급 명문 학교들을 강남으로 이전시킨 것은 강남이 부촌에 등극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당시 경기고 등 많은 명문 학교들이 강남으로 이전하면서 상당수 중산층이 강남 아파트로 이주했다.

그 결과 강남 지역은 땅값이 1960년대 이후 50만배가 오르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부촌으로 변모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조성사업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고 대규모 재건축 추진 사업도 속속 진행될 예정”이라며 “강남구의 부동산 활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강남구에서 분양을 앞둔 주요 물량은 ▲래미안 라클래시(상아2차 재건축) ▲일원 개나리 4차 재건축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개포그랑자이 등이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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