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폭염 대응 종합대책 수립…그늘막 67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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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 전경./사진=머니S DB
부산 기장군은 노약자, 거동불편자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피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폭염에 의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25일에 ‘폭염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부산시 16개 구‧군에서 선제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 기장군은 지난 20일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외에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횡단보도에 설치하는 대형 그늘막을 58개 더 설치해 부산시 구‧군 중 가장 많은 67개를 5월 말까지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설치된 그늘막은 여름철뿐만 아니라, 그늘막을 사용하지 않는 겨울철에는 크리스마스 조명 트리로 활용하는 등 다용도로 이용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여름철 운영되는 무더위쉼터를 작년보다 25개소 증가된 199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199개소 중 150개소를 경로당 등 노인시설로 운영하여 노약자 및 폭염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에 집중한다.

노인 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은행 시설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여 전 군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한다.

폭염이 시작되는 5월 말 전후로, 부군수 주재로 폭염 대비 종합 대책 보고회를 추진하여 취약계층 폭염 대피소 운영, 온열질환자 대처, 고수온 현상 및 감염병 대책, 농축산물 피해 대처방안, 도로 융기현상 대처, 살수차량 지원, 방역서비스 지원 등 폭염 관련 세부계획을 의논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폭염 특보 발효 시 살수 차량을 5개 읍‧면 주요 구간에 즉각 투입해 주요도로 및 노약자시설, 어린이집, 마을경로당 건물 주변 등 재난취약계층이 많이 모이는 건물 주변에 집중적으로 살수할 예정이며, 기장시장 제1공영주차장 일원에는 쿨링포그(cooling fog)를 지난 4월 설치해 미세먼지 및 주변 온도 저감(-3℃)에 힘쓰고 있다.
 

부산=김동기 moneys392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영남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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