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제재 완화에 미 증시 화답… 코스피 훈풍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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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진=머니S DB.

미국이 중국 화웨이에 대한 제재 수위를 일부 완화하면서 뉴욕 증시가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도 상승세로 시작했지만 현재 하락세로 돌아선 상태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7.43포인트(0.7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13포인트(0.8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3.35포인트(1.08%) 각각 상승했다.

이는 미국의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상무부는 화웨이가 기존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가능토록 하는 임시면허를 발급했다. 해당 면허는 90일 기한으로 8월19일까지 유효하다.

삼성증권 글로벌 투자전략팀은 22일 “트럼프 행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전방위적 제재를 일부 완화했다”며 “미·중간 무역갈등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돼 주식시장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텔, 마이크론, 퀄컴, 자일링스 등 화웨이와 거래해온 반도체 업체의 상승이 두드러졌다”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1% 올라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IT 업종이 1.2% 상승하면서 S&P500 업종 중 가장 좋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스피도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9.55포인트(0.46%) 오른 2080.80에 장을 시작했지만 9시21분 현재는 1.20포인트(0.06%) 내린 2060.5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320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29억원, 341억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1.93%), LG화학(0.91%), 포스코(-0.43%), LG생활건강(1.72%) 등은 상승하고 있고 삼성전자(-1.16%), SK하이닉스(-1.00%), SK텔레콤(-0.78%), 네이버(-0.87%)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장우진 jwj17@mt.co.kr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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