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미나 “바르샤는 세계 최고의 팀, 그러나 우승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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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의 공격수 산티 미나가 코파 델 레이 우승을 다짐했다. /사진=로이터

이번 시즌 발렌시아는 들쭉날쭉한 시기를 보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첫 11경기 동안 1승 8무 2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뒀던 발렌시아는 이후 점차 성적을 끌어올리면서 한때 공식전 17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기도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에서는 4강에서 아스날에게 패해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리그에서는 세비야와 헤타페를 가까스로 제치고 리그 4위에 오르며 차기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그리고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는 결승에 오르며 2007-2008시즌 이후 11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발렌시아의 공격수 산티 미나는 국왕컵 우승을 향한 열망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발렌시아 공식 라디오 채널을 통해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이며 월드클래스급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에 맞설 11명의 전사다”며 두려움 없이 결승전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우리가 지닌 특색을 살려 경기에 임해야 한다”면서 “나는 우리가 특별한 일을 해 낼 것이라 확신한다. 발렌시아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나는 우승 트로피 모양의 문신을 새길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나는 이번 시즌에 대해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일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국왕컵 우승컵을 차지한다면 정말 특별한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시즌의 마지막을 우승으로 멋지게 장식하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한편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는 압도적인 리그 우승과 함께 국왕컵에서도 승승장구하며 대회 5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여기에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수많은 스타가 즐비한 바르셀로나는 전력상으로도 발렌시아보다 한수 위의 팀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두 차례나 무승부를 거두는 저력을 보인 발렌시아는 충분히 이변을 만들어낼 수 있는 팀이기도 하다.

두 팀이 우승컵을 두고 맞대결을 펼칠 대망의 국왕컵 결승전은 오는 26일 오전 4시 레알 베티스의 홈구장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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