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KOF 올스타, "하오마루 어디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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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마블
지난 9일 국내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을 통해 출시한 모바일 RPG ‘KOF 올스타’는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먼저 출시됐다. 넷마블은 일본에 비해 5개월 늦게 KOF 올스타를 출시했지만 국내 유저의 박탈감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신규 콘텐츠는 동시 적용한다는 운영기조를 세웠다. 지난 22일 진행한 ‘사무라이쇼다운 IV’ 컬래버레이션은 국내 버전의 첫 번째 업데이트이자 일본과 동시 진행한 콘텐츠다.

◆‘하오마루’ 뽑았더니

컬래버를 통해 추가된 캐릭터는 하오마루, 겐쥬로, 샤를로트, 우쿄, 리무루루, 아마쿠사 등 6인으로 원작 세계관의 중심인물들이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통해 컬래버 픽업 소환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오마루 배틀카드. /사진=머니S DB
업데이트를 마치고 부푼 마음으로 픽업 소환 이벤트에 참여했다. ‘사무라이쇼다운 소환권’ 2장을 먼저 오픈한 결과 5성 ‘하오마루’를 뽑을 수 있었다. 바로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 캐릭터 목록에 접속했지만 하오마루는 온데 간데 없었다. 오류인 듯 싶어 게임을 끄고 재접속했지만 하오마루가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열심히 파이터 목록을 뒤지던 중 하단에 보이는 ‘배틀카드’ 메뉴가 눈에 들어왔다. 배틀카드는 스페셜스킬을 부여하는 지원카드로 각 캐릭터 슬롯에 장착하면 특수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설마하는 마음으로 눌러본 배틀카드 목록에는 시원하게 검을 휘두르는 하오마루가 영롱히 빛나고 있었다.

◆세분화된 전투콘텐츠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게임에 집중했다. KOF 올스타의 전투콘텐츠는 스토리, 성장던전, 이벤트 던전, 에픽퀘스트, 소울퀘스트로 나뉜다. 처음 접하는 유저는 스토리, 성장 던전, 이벤트 던전에 접속할 수 있고 에픽·소울퀘스트의 경우 일정 스토리를 클리어할 경우 오픈된다.

PvP 모드 중 친선경기. /사진=머니S DB
기본 전투콘텐츠인 스토리는 KOF 94~98까지 5단계로 구분됐는데 98시리즈 콘텐츠는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스토리별 에피소드를 클리어하면 달성률에 따라 아이템을 지급한다.

성장던전의 경우 극한도장 경험치 던전, 환영의 제단 코어 던전, 파이터 승급던전, 시련의 탑, 배틀카드 승급던전, 골드 던전으로 나눠졌다. 사무라이쇼다운 패왕의 길, 알렉산드라이트, 정글속의 무법자들로 구성된 이벤트 메뉴에서는 배틀카드, 소울 등 육성에 필요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PvP 콘텐츠는 방을 만들어 유저간 대결을 펼치는 ‘친선대전’과 타임어택 챌린지, 아레나, 리그전 등 총 네 가지 콘텐츠로 이뤄졌다. 친선대전은 유저가 직접 방을 만들고 상대방을 기다리거나 코드를 입력해 접속하는 방식인데 매칭 성공시간이 그야말로 ‘랜덤’이었다.

◆원작 감성에 모바일 더했다

전투를 하기 위해서는 팀 편성부터 해야 한다. 리더, 2nd, 3nd 자리에 캐릭터를 배치하고 각 슬롯에 맞는 스트라이커로 전투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캐릭터간 조합에 따라 팀 인연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남성팀, 여성팀, 94년팀, 95년팀, 96년팀, 97년팀, 98년팀, 일본, 이탈리아, 한국, 멕시코, 영국 등 인연마다 각기 다른 버프를 제공한다.

KOF 올스타 전투장면. /사진=머니S DB
10회 뽑기를 통해 얻은 시라누이 마이(5성), 료 사카자키(4성), 쿠사나기 쿄(3성)으로 팀을 구성해 일본팀 인연 효과를 얻었다. 게임에 돌입하니 매뉴얼, 세미 오토, 오토 등 세 가지 플레이 패턴을 제공했다. 매뉴얼은 타격감을 느껴볼 수 있는 수동전투이며 세미오토의 경우 기본 타격만 제공하는 자동전투다.

에피소드 클리어시 제공되는 미션 리스트. /사진=머니S DB
3D그래픽으로 구성된 캐릭터를 통해 원작 특유의 액션을 살펴볼 수 있었다. 기존 게임처럼 커맨드를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버튼 하나로 스킬을 구현해 매뉴얼모드로 바꿔도 조작이 어렵지 않았다. 적 움직임과 반대 방향으로 필살기를 사용할 경우 스킬을 허공에 날려버릴 수 있어 세밀한 조작이 필요했다.

스테이지가 끝나고 제공하는 미션에 따라 게임재화를 제공하는 데 매번 달라지기 때문에 캐릭터 태그, 스트라이커·서포터 사용이 필수적이었다. 액티브스킬 사용이 미션항목으로 나올 수 있어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중 기술, 연계기, 스트라이커·서포터 소환 버프 등을 통해 콤보를 쌓는 것도 원작의 향수를 그대로 재현한 요소다.
 

채성오 cso86@mt.co.kr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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