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뒤늦은 사과… "휘성 오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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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왼쪽), 에이미 /사진=뉴시스

방송인 에이미가 자신과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한 연예인으로 가수 휘성을 지목했던 것에 대해 “제가 오해를 했다. 휘성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며 뒤늦은 사과를 전했다. 

에이미는 2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휘성과 절친한 사이로 지내며 같은 병원에 간 적이 있는데 그때 휘성이 약물을 처방받은 것을 알고 제가 오해를 했다”며 “(알고 보니) 휘성은 치료 목적으로 약물을 처방받았다. 검찰 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휘성이 자신의 폭로를 막기 위해 성폭행을 모의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저는 휘성을 오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휘성과 제가 같이 알던 지인 중 한 명이 제 집 앞까지 찾아와 한 말들은 제가 충분히 오해할 만한 상황이었고 달리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말했다. 

에이미는 “같은 피해자라고 오히려 친구로서 이해해주는 휘성에게 더욱 미안한 마음”이라며 “이제 저도 이와 관련됐던 모든 걸 뒤로하고 자숙하는 마음으로 노력하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절친한 사이였던 남자 연예인 A씨와 프로포폴을 함께 투약했다고 폭로했다. 또 자신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A씨는 입막음을 위해 자신을 성폭행하고 이를 촬영해 협박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로 지목된 휘성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에이미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휘성은 “에이미씨가 제게 언론 매체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에이미는 약 한달 간 침묵을 지켜오다 이날 뒤늦은 사과를 전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3년 11월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씨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건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거듭된 향정신성의약품 불법 투약으로 인해 강제 출분 처분이 내려졌고 지난 2015년 12월 강제출국조치가 내려졌다. 
 

김경은 silver@mt.co.kr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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