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 내림세 지속… 전주 대비 하락폭 소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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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 내림세가 지속됐다.

2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5월 셋째주(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전세 가격이 0.07%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0.08%)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4%→ -0.05%) 및 서울(-0.02%→ -0.03%)은 하락폭 확대, 지방(-0.11%→ -0.10%)은 하락폭이 축소(5대 광역시 –0.07%→ -0.05%, 8개도 –0.13%→ -0.13%, 세종 –0.25%→ -0.41%)됐다.

서울(-0.02%→ -0.03%)은 정비사업 이주수요, 신규 입주물량, 노후 상태 등에 따라 상승·하락 혼조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는 수요자 우위시장이 지속되며 대다수 지역에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남 11개구(–0.03%→ -0.04%) 중 송파구(0.02%)는 재건축 이주수요로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상승폭은 축소되고 강동구(-0.15%)는 입주 예정단지 인근 위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초구(-0.02%)는 일부 단지의 급매물이 나오며 내려갔고 금천구(-0.13%), 양천구(-0.05%) 등은 봄 이사수요로 감소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강북 14개구(–0.02%→ -0.03%)의 경우 은평구(-0.22%)는 불광·신사동 노후단지 위주로, 용산구(-0.02%)는 효창동 신규입주 영향으로 떨어졌다. 종로구(-0.05%), 노원구(-0.01%) 등은 매물이 증가하며 하락세가 지속됐고 성동구(0.00%)는 급매 위주로 거래되는 가운데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내며 보합세를 보였다.

시도별로는 대전 0.04% 상승, 대구(0.00%)는 보합, 세종(-0.41%), 충북(-0.24%), 경남(-0.17%), 강원(-0.15%), 울산(-0.14%), 경북(-0.13%), 제주(-0.11%) 등은 내려갔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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