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자산운용 “흔들린 투자심리, 하이일드 매력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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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미할릭(David Mihalick) 베어링 미국 하이일드 투자부문 대표. /사진=베어링 자산운용

글로벌 증시 변동성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수익률이 반등한 하이일드채권 투자매력이 부각됐다.

23일 글로벌 자산운용사 ‘베어링자산운용’의 데이비드 미할릭(David Mihalick) 베어링 미국 하이일드 투자부문 대표는 하이일드 시장에 여전히 상대가치에 따른 매력적인 투자기회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대표는 “현재 미국과 유럽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는 400대 초반 수준”이라며 “1% 수준의 디폴트율 및 비교적 견조한 경기여건을 감안할 때 투자자는 매력적인 보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담보채권에도 주목했다. 현재 시장에서 담보부 자산의 가격이 비효율적으로 책정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모든 투자자가 전체 경기 사이클에서 담보자산이 제공하는 혜택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대표는 “디폴트 상황에서 담보자산이 어느 정도 방어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간과된다”며 “하이일드 시장에서도 선순위 담보채권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하이일드채권에 대해 전략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했다. 지난해 10월초 역대 최저 수준이던 하이일드채권 스프레드는 지난 4분기 큰 폭으로 확대됐다.

만약 이때 하이일드채권을 매수한 투자자는 두 달여 만에 약 5%대 손실(원금손실 약 7%, 1% 이상 이자소득 감안)을 입었을 수 있지만 전략적으로 올 1분기 해당채권을 보유한 투자자의 수익률은 큰 폭으로 회복됐을 가능성이 크다.

데이비드 대표는 “하이일드가 완벽한 자산군은 아닐 수 있지만 많은 투자자들에게 가치 있는 투자 자산군이 될 수 있어 인내심을 갖고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S&P는 14% 급락 후 14%를 회복했다. 이 기간 하이일드채권은 5% 하락 후 7% 이상 반등했으며 대출채권은 약 3%대 하락 후 4% 가까이 개선됐다.
 

홍승우 hongkey86@mt.co.kr

머니S 증권팀 홍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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