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게임중독도 질병"… 게임업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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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DB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중독을 공식 질병으로 분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보건당국도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관리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당국은 관련 의학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해 의학적·공중보건학적으로 게임중독 개념을 정립하고 실태조사를 거쳐 유병률 등을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또 구체적 진단기준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 관리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측은 “새로운 질병 등장에 따라 보건당국으로서 역학조사를 통해 게임중독의 실태를 파악하고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게 대책을 차근차근 세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임업계는 강하게 반발했다. 게임 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 준비위는 충분한 연구와 데이터 등 과학적 근거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WHO가 성급한 판단을 내렸다는 것이다.

보건당국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부처와 시민단체, 학부모 단체, 게임업계 등이 모두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다음달 추진해 논란을 조정하고 합의점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WHO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했지만 당장 시행되는 것은 아니다. 각 회원국이 준비할 수 있게 유예기간을 두고 2022년부터 발효된다.

 

김정훈 kjhnpc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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