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4개월째 내림새… 용산·양천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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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전국 주택가격이 올 1월 이후 4개월 연속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KB국민은행 부동산 리브온(Liiv ON)의 월간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5월 전국 주택값 변동률은 전월대비 -0.07%다.

매매시장의 경우 서울의 전체 집값은 전달보다 0.05% 상승했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0.06% 하락했다.

서울은 강동구(-0.24%), 강남구(-0.09%), 송파구(-0.02%)뿐 아니라 용산구(-0.23%), 양천구(-0.04%) 등 고가주택 밀집지역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강동구는 대출규제와 과세 강화, 보유세 인상 등으로 시장침체 분위기가 지속됐다. 대규모단지 급매물 위주로만 거래가 가끔 이뤄지고 성내동, 천호동 일대의 나홀로 단지 및 소규모 단지는 매수조차 찾기 어려운 상황으로 전해진다.

경기(-0.03%)와 인천(-0.08%) 등 수도권은 전월대비 모두 하락했다. 경기는 부천(0.39%), 성남 중원구(0.38%), 성남 수정구(0.22%), 안양 동안구(0.13%) 등은 올랐다. 반면 안산 단원구(-0.22%), 수원 영통구(-0.21%), 평택(-0.20%), 파주(-0.18%), 성남 분당구(-0.18%) 등은 떨어졌다.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는 ▲대전 0.16% ▲대구 0.07% ▲광주 0.07%로 전월대비 상승세를 보인 반면 울산(-0.48%)과 부산(-0.13%)은 하락했다.

이밖에 기타 시도에서는 경북(-0.39%), 경남(-0.34%), 강원(-0.23%), 전북(-0.21%), 충남(-0.20%), 세종(-0.18%), 충북(-0.14%), 전남(-0.01%) 등 전 지역이 전월보다 내려갔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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