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뮌헨과 트레블 기념 자선 경기서 5-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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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 트레블 20주년 기념 경기'에서 전성기 못지 않은 킥력으로 활약한 데이비드 베컴. /사진=로이터

199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캄프 누의 기적’을 만들어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레전드 매치’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맨유와 뮌헨은 지난 26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 트레블 20주년 기념 경기'를 치렀다. 이번 경기로 얻은 수익금은 전액 맨유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청년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자선 경기에는 데이비드 베컴, 폴 스콜스, 게리 네빌, 드와이트 요크, 앤디 콜, 로타어 마테우스, 로이 마카이, 슈테판 에펜베르크, 제 호베르투, 지오바니 에우베르 등 두 팀에서 활약했던 촤고의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다만,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던 박지성은 무릎 상대가 좋지 않아 불참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 팀은 경기 초반부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분 베컴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요크가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예스퍼 블룸퀴스트의 패스를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마무리하면서 맨유가 1-0으로 앞서갔다.

전반 30분에는 블룸퀴스트의 크로스를 요크가 논스톱 슈팅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맨유가 두 골차 리드를 가져갔다. 전반 33분에는 베컴의 전매 특허 크로스가 테디 셰링엄에 배달됐으나 셰링엄의 헤딩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야프 스탐의 수비를 중심으로 뮌헨의 공세를 막아낸 맨유는 후반전에도 득점포를 이어갔다. 후반 34분 루히 사하의 크로스를 쇄도해 들어오는 니키 버트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후반 40분에는 조나단 그리닝의 패스를 사하가 깔끔하게 집어 넣으며 팀의 네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베컴의 개인기가 빛났다. 후반 45분 패스를 받아 문전 앞으로 침투한 베컴은 개인기로 수비수 한 명을 완벽하게 제친 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경기를 맨유의 5-0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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