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 찰스 슈압 챌린지 우승… PGA 통산 3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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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골프장에서 열린 ‘PGA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마지막 라운드에서 PGA 통산 3승을 수확한 케빈 나(36·나상욱). /사진=로이터

재미교포 케빈 나(36·나상욱)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3승에 성공했다.

케빈 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골프장(파70·7209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730만달러, 약 86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6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 기록한 케빈 나는 9언더파 271타에 그친 토니 피나우(미국)를 4타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케빈 나는 2011년 10월 슈라이너 아동병원 오픈과 2018년 7월 밀리터리 트리뷰트 대회에 이어 통산 3번째 PGA투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3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친 케빈 나는 2번홀(파4), 4번홀(파3),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7번홀(파4)에서 2번째 샷이 러프에 빠졌고 약 1.96m 파 퍼트도 놓치며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잠시 주춤한 케빈 나는 흔들리지 않고 8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10번홀(파4)에서도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에는 파 행진을 이어갔다. 그리고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케빈 나는 피나우와의 격차를 4타로 벌리며 여유를 찾았다. 케빈 나는 마지막 18번홀(파4)을 버디로 마무리하며 결국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경훈(28)은 마지막날 4타를 잃으면서 6오버파 286타 공동 6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28)은 7오버파 287타로 68위에 머물렀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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