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의 자신감?… “표준단체 배제, 우리 제품에 영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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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의 한 화웨이 매장. /사진=로이터

화웨이의 자신감일까.

27일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국제 표준 단체의 화웨이 배제 움직임을 두고 “우리의 제품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웨이 제재는 정치적인 문제로 불거진 부당한 조치라고 반발했다.

최근 와이파이연맹과 SD메모리카드협회는 화웨이의 회원자격을 제한했다. 또 반도체 분야의 국제표준화 기구인 JEDEC도 미국 정부의 거래 금지령이 풀릴 때까지 화웨이의 회원자격을 정지했다.

이들 국제 표준 단체에서 배제되더라도 당분간 화웨이는 관련 기술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 표준 발전 과정에 관여할 수 없어 적지않은 손실이 따를 수도 있다. 국제 표준 단체는 각 기업이 자사에 유리한 방향으로 기술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암투를 벌이는 곳으로 배제될 경우 사업확장에 불리한 측면이 있다.

이에 화웨이는 공식 성명을 내고 “투명, 공정, 공평, 무차별 원칙에 위배되는 조직의 행동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표준과 산업조직은 공평하고 개방적인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 어떤 국가, 조직, 개인의 정치적인 행위에 국제산업계의 표준협력과 기여가 장애를 받아서는 안된다”며 미국 측의 전방위 압박에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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