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담 성공적"… 트럼프, 아베와 무역협상 타결 연기

 
 
기사공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큰 성과를 얻었다. 이번 회담에서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를 치고 스모경기를 관람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두 정상 간 개인적 친분을 과시했다는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오전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오후 도쿄 모토아카사마 영빈관을 방문해 일본인 납북 피해자 가족들과 만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담 이후 가진 기자회견 자리에서 일본이 F-35 전투기 105대를 구입하기로 한 것을 치켜세우며 일본의 국방력 개선 노력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협상 타결 시점을 7월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인 8월로 정함으로써 아베 총리에 화답했다. 미국과의 무역협상 타결 시 시장 개방 대상이 되는 농수산 및 재계 등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어 아베 총리는 참의원 선거 이후 무역협상을 원해왔던 터였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우주 탐험 분야에서도 일본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 일본은 달과 화성을 조만간 탐험할 것"이라면서 "특히 군사분야에서 우주만큼 중요한 건 현재 없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은 양국의 강한 유대를 보여주는 완벽한 기회였다"면서 "트럼프 대통령도 조건 없는 북일 정상회담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3시간가량 아베 총리와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후엔 납북 일본인 피해자 가족과 30분간 면담했다.
 

강소현 kang4201@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30.79상승 6.0113:56 06/20
  • 코스닥 : 726.02상승 8.3113:56 06/20
  • 원달러 : 1165.30하락 10.813:56 06/20
  • 두바이유 : 61.82하락 0.3213:56 06/20
  • 금 : 61.22상승 1.313:56 06/20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