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아닌 '필수' 여행자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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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받으려면 필요한 서류 꼭 챙겨야

해외여행자가 늘면서 여행자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해외 여행자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부분 손보사에서 해외 여행자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해외 여행자보험은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보장한다. 질병, 휴대품 손해, 배상책임에 대한 보장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특약에 따라 항공기 지연·결항, 수화물 지연, 여행 중단사고 등을 보상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보장항목 보험사 마다 '차이'

해외 여행자보험은 대표적으로 질병, 휴대품 손해, 배상책임에 대한 보장을 기본으로 한다. 이외에도 보험사 별로 특약에 따라 항공기 지연·결항, 수화물 지연, 여행 중단사고 등을 보상하니 본인에게 맞는 상품 선택이 중요하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AIG손해보험은 천재지변을 포함해 항공기 지연·결항 시에 발생한 비용을 보장한다. 지연 기준은 4시간으로 대체 항공편을 기다리는 동안 발생한 식비, 숙박비, 전화통화 비용 등을 지원한다.

보험금을 청구할 때에는 필수 서류가 있다. 여행지에서 챙겨야할 서류도 있으니 여행 전 확인하고 가는 게 좋다. 보험사 관계자는 “항공기 지연·결항의 경우 이를 증명하는 서류와 구입한 물품에 대한 영수증을 함께 첨부해야 보상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휴대품 파손·도난은 보상…분실은 ‘NO’

휴대품 손해 보상은 여행 중 발생하는 사고나 범죄에 의해 발생하는 휴대품 손상·도난에 대해 보장한다. 대부분 보험사에서 20만원 한도로 자기부담금과 감가상각비를 제한 금액을 보상한다. 다만 분실에 대해서는 보상하지 않고 손상·도난에 대해서도 필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휴대폰이 파손된 계약자는 사고경위서, 수리비견적서, 파손물품사진, 통장사본, 신분증 사진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보험사에 청구해야 한다. 물품 도난의 경우 현지 경찰서에서 제공한 도난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보험사 관계자는 “파손이나 도난과 다르게 분실은 증명할 방법이 없어 보험사가 확인할 수가 없다”며 보장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국내 여행자 보험도 있다?

국내 여행자 보험도 해외여행자보험과 비슷한 보장을 제공한다. 보험사 별로 차이는 있지만 보험료는 하루에 1000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MG손해보험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질병사망 ▲교통상해 ▲배상책임 등 총 4종을 보장한다.

NH손해보험와 KB손보는 휴대품 손해(분실 제외)에 대해 보상해준다. 여행 중 계약자의 휴대품이 파손됐을 경우 2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를 보장해준다. 휴대폰이 파손된 계약자는 사고경위서, 수리비견적서, 파손물품사진, 통장사본, 신분증 사진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보험사에 청구해야 한다. 특히 관광지 영수증 등 국내 여행 증명서류가 필요하니 유의해야 한다.

삼성화재, 한화손보는 국내 여행 중 사고로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혔을 경우 배상책임을 보장한다. 보험사 별로 최소 5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배상책임을 보장한다.
 

심혁주 simhj0930@mt.co.kr

금융팀 심혁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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