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인도 당겨라"… 북미용 타이어 투입

 
 
기사공유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예상보다 높은 팰리세이드에 대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북미용 탑재가 예정된 타이어까지 병행·투입해 차량 인도시간을 단축시키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기존 팰리세이드에 적용했던 미쉐린 20인치 타이어에 북미용으로 예정된 브릿지스톤 20인치 타이어를 병행·투입 중이다.

미쉐린의 ‘프라이머시 투어’(Primacy tour)에 브릿지스톤 ‘듀얼러 스포츠’(Dueler h/p sport)가 병행·투입되는 것. 이 제품은 프리미엄 고성능 스포츠 SUV용 타이어로 각 블록의 5종류 피치를 랜덤으로 배열해 운동성능을 줄이지 않고 패턴 소음의 절감을 실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트레드상 4개의 직선 그루브로 젖은 노면에서도 우수한 배수성을 발휘한다.
현대차 안내문.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가 이 같은 선택을 한 이유는 뭘까. 차량인도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불편을 겪고 있는 고객들 때문이다. 팰리세이드는 현재 계약해도 올해 차량인도가 어려울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차 측은 출시 전 연간 판매목표를 2만5000대로 잡았으나 사전계약 이후 전면 수정에 들어갔다. 지난해 11월29일부터 12월10일까지 영업일 기준 8일간 사전계약대수가 2만506건으로 집계되며 대박조짐을 보인 탓이다.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까지 팰리세이드의 누적계약은 6만5000건을 넘어섰다. 현대차는 노사 합의를 거쳐 지난 4월부터 팰리세이드 월 생산량을 6000여대에서 8000여대로 늘린 상태다. 공급만 뒷받침된다면 연간 10만대 판매까지 가능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한편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디젤 2.2, 가솔린 3.8 등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에 최대토크 45.0㎏f·m, 가솔린 3.8 모델은 최고출력 295마력에 최대토크 36.2㎏·m의 성능을 발휘한다.

판매가격은 대형SUV임에도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경쟁력을 갖는다. 디젤 2.2 모델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3622만원 ▲프레스티지 4177만원이다.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원에 판매된다.(2WD, 7인승 기준, 개소세 3.5% 적용)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77.94하락 4.8918:03 10/17
  • 코스닥 : 649.29하락 2.6718:03 10/17
  • 원달러 : 1187.00하락 0.818:03 10/17
  • 두바이유 : 59.42상승 0.6818:03 10/17
  • 금 : 58.80하락 0.6218:03 10/17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