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크레인 파업에 건설현장 비상… 소형크레인 폐기·임금 7% 인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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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 /사진=뉴스1 DB
타워크레인 노조가 지난 4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전국 건설현장에 비상이 걸렸다.

5일 타워크레인 노조와 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파업으로 전국 건설현장에서 멈춰선 타워크레인은 전날 기준 2300대(경찰추산 1600대)에 달한다.

전국적으로 가동 중인 타워크레인이 3000여대임을 감안할 때 약 80%가 가동을 중단한 셈.

이번 파업으로 전국 건설현장은 비상이 걸렸다. 건설사들은 파업 초기라 당장 공사가 중단된 현장은 없지만 장기화 될 것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파업이 장기화되면 공기지연에 따른 공사비 증가 등 피해가 커질 것이 불 보듯 뻔해서다.

현재 노조는 ▲임금 7% 인상 ▲고용안정 ▲하계휴가 탄력적 운영 ▲현장 휴게실 설치 조건 완화 등을 요구한다.

특히 가동을 중단한 일부 타워크레인에 ‘시한폭탄 소형타워크레인 즉각 폐기’, ‘불법 소형타워크레인 규격 제정하라’ 등의 현수막을 걸고 강경 투쟁에 나섰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번 파업에 대해 “노조, 임대업계, 건설업계 등 이해관계자와 충분히 협의해 대화를 통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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