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분양시장 살아날까… 7월까지 정비사업 1만3645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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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내 한 아파트단지. /사진=김창성 기자
정부의 부동산시장 규제가 수도권을 옥죄자 건설사들이 지방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에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 지난해 재건축안전진단 기준 강화, 초과이익환수제 부활 등 규제가 강화됐고 서울시도 무조건 건물을 허는 정비사업을 지양하고 있어서다.

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7월 지방 17곳에서 2만1539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3645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부산 5곳 3682가구 ▲대구 5곳 3353가구 ▲광주 3곳 2208가구 ▲대전 1곳 1441가구 ▲경남 2곳 1914가구 ▲충북 1곳 1047가구 등이다.

공급물량의 78.3%는 광역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시는 지방에서도 시장 분위기가 좋은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지방 분양시장은 ‘양극화’라는 평가 속에서도 정비사업 단지는 높은 청약 결과를 보이고 있어 분양 결과에도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여기에 서울 정비사업 공급량은 앞으로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건설사들의 지방행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은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원도심에 편의시설, 학군, 교통 등 지역의 주요 인프라가 집중된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입주 시 지역 핵심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는 데다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사로 나서는 경우가 많아 선호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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