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머니] 놓치면 후회하는 세테크 상품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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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올해도 절반이 지났다. 올 초 세웠던 재테크 계획을 제대로 실행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할 때다. 올해는 비과세 및 세금감면 혜택을 주는 세테크 상품의 일몰이 예정됐다. 올해가 가기 전에 놓치면 아쉬운 세테크 상품에 관심을 기울여 보자. 우대금리는 물론 세금절감 혜택도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비과세종합저축, 상호금융 예탁금 일몰 예정

절세는 새는 돈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은행권에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은 비과세종합저축이다.비과세종합저축은 최대 5000만원까지 15.4%에 해당하는 이자소득세를 감면해준다.

비과세종합저축은 종전의 생계형저축을 승계하면서 노령자에 대한 가입자격을 만 60세 이상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강화하고 가입시한을 올해 말로 정했다.

예를 들어 이자 30만원이 발생하면 일반 예·적금은 세금 15.4%(이자 소득세 14.0%+주민세 1.4%)를 떼고 25만3800원만 준다. 하지만 비과세종합저축은 이자 30만원을 전부 받는다. 저축으로 10만원의 이자가 발생했다면 일반 예·적금은 15.4%에 해당하는 금액 1만5400원을 공제한 나머지 금액 8만4600원을 받게 되지만, 비과세 종합저축에 가입하면 이자 10만원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상호금융을 이용하는 조합원의 예탁금(예·적금)과 출자금의 비과세 혜택도 올해 일몰된다. 각 금고나 조합에서 판매하는 예탁금 상품에 가입하면 3000만원까지 세금우대도 받을 수 있다.

이자소득세 14%를 면제받고 지방세(또는 농어촌특별세) 1.4%만 내면 된다. 농민 등은 아예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여러 상호금융사 회원이더라도 총 3000만원 한도로 세금우대 헤택을 누릴 수 있다.

한 예로 새마을금고에 1000만원을 예금한 뒤 신협에 2500만원을 넣어뒀다면 총 예금은 3500만원이지만 3000만원까지만 세금우대 혜택을 주는 식이다. 예탁금에 대해선 상호금융사마다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된다.

◆올해 등장한 고금리 적금, 최고 연 6.5%

올해 정부가 국민의 자산증식을 위해 내놓은 정책금융 상품도 살펴보자. 정책금융 상품은 내년 세법개정에서 비과세 혜택 조건이 바뀔 수 있어 꼼꼼히 체크하는 게 유리하다. 
 
청년우대 청약통장은 청년층의 주택 구입 목돈 마련을 위해 청약 기능을 유지하면서 금리와 비과세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만 19세 이상부터 34세 이하가 대상이다. 전년도 신고소득이 있고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면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만 29세 이하였지만 올 들어 34세 이하로 확대됐다. 가입 조건에 해당하는 나이 중 군복무를 했다면 병역 기간은 빼고 계산한 연령이 만 34세 이하인 사람도 포함된다.

납입 방식은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과 비슷하다. 150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1500만원을 채우면 연간 600만원 한도로 매월 최소 2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10원 단위로 자유 납입이 가능하다. 연 최대 3.3%의 금리가 적용돼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5%포인트 높다. 다른 청약통장처럼 연 24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8월 은행권은 연 6%대의 금리에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까지 더한 새로운 '장병내일준비적금'을 선뵀다. 연 5% 중반대의 금리 상품에 이자소득(이자의 15.4%)에 대한 비과세를 적용받으면 월 40만원 한도를 채운 병사는 21개월 후 전역 때 878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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